[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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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이철우 지사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KT, 베어로보틱스를 차례로 만나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MWC 2023에서는 KT관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관에서 서비스로봇 기술의 미래에 관해 전시하고 있다.

이 지사는 지난달 27일 구현모 KT 대표이사와 만난 자리에서 도와 KT의 초거대 AI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KT의 초거대 AI '믿음' 기반 기술을 경북의 어르신 돌봄과 치매 예방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이 지사는 다음날에 열린 베어로보틱스와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경북을 서비스 로봇의 글로벌 제조 기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인텔,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인 하정우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세계 최초 자율주행 서빙 로봇 기업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서빙 로봇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AI+서비스로봇 보급지원과 AI+서비스로봇 관련 규제혁신, AI+서비스로봇 개발 및 활용 분야 전문인력 양성, AI+서비스로봇 데이터 플랫폼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하정우 베어로보틱스 대표는 "경북도는 AI+서비스로봇 제조역량이 뛰어나다"며 "실증데이터 축적과 피드백을 통해 최적의 기능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이철우 지사는 "실리콘밸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스타트업의 성공 노하우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에 감명받았다"며 "이번 KT와 베어로보틱스의 미팅을 계기로 AI+서비스로봇 제조 글로벌 생태계 조성방안을 적극 검토해 도가 AI 미래 핵심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