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에 5명의 직원을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7명의 1차 구호대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명의 코이카 임직원이 파견됐다.
16일 오후 11시50분쯤 군 수송기를 타고 튀르키예로 향한 2진 구호대는 현지 도착 후 튀르키예 측 요청을 반영해 이재민 구호와 향후 재건 활동에 관해 협의하고 현황을 파악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한국 정부의 개발도상국 무상원조를 담당하는 개발협력 기관으로 긴급구호대의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다.
파견된 코이카 임직원은 긴급구호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고 구호대원으로 양성된 직원들로, 현장에서 우리 긴급구호대의 현장 활동이 원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튀르키예 정부, 다국적 구호대와의 재난현장 활동 조율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긴급구호대는 재난이 발생한 국가의 피해 감소, 복구,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파견하는 대응팀이다.
이번 튀르키예 파견은 라오스(댐 붕괴), 네팔·아이티·인도네시아·중국(지진), 시에라리온(에볼라 바이러스) 등에 대응한 이후 아홉 번째 파견 사례다.
홍석화 코이카 사업전략·파트너십본부 이사는 “코이카는 강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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