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대응 위한 ‘패스웨이 보고서’ 공동 발표

전기차 제조 역량에 투자·재생 에너지 확대해야

폴스타 전기차 폴스타2. [폴스타 제공]
폴스타 전기차 폴스타2. [폴스타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폴스타는 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과 기후 위기에 대응해 ‘패스웨이 보고서(Pathway Report)’를 공동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승용차 탄소 배출량은 현재 전 세계 모든 온실가스 배출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자동차 업계가 자원과 집중 분야의 방향을 재설정해야지만 파리기후변화협약(Paris Climate Change Accord)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협약은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지구의 평균온도가 2℃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자동차 업계가 화석연료 차량의 판매 중단 시기를 전 세계적으로 공표하고 전기차 제조 역량에 투자해야 한다고 봤다. 또 전 세계 전력망에 재생 에너지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저탄소 재료로의 전환과 공급망 내 재생 에너지 솔루션 투자를 통해 전기차 제조공급망의 탈탄소화를 이루자고 제언했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책임자 프레드리카 클라렌(Fredrika Klarén)은 “자동차 회사는 각각의 브랜드, 디자인, 비즈니스 전략 측면에서 다양한 경로를 취하긴 하나, 일부는 전기차가 미래로 향하는 길임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폴스타는 전기차가 미래로 향하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리비안의 아니사 코스타(Anisa Costa)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이 보고서가 자동차 산업계에서 필요한 속도와 규모 달성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