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에셋(대표 송유나)이 부산 영화거리 랜드마크 ‘피프존’(사진)을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세계프라임개발(대표 정운호)과 관련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전략적 제휴관계인 금융컨설팅사 에드뷰도 이번 계약에 참여해 지분 20%를 획득했다.
제이콥에셋은 자기자본, 국내외 사모펀드자금 유치 등을 통해 NPL채권 공매방식의 부동산 투자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회사다.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피프존은 2019년 A동과 B동 전체를 비우고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A동은 지하 1∼지상 9층, B동은 지하 1∼지상 15층 규모로 연면적 1만1492.49㎥다. 용도는 판매 및 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위락시설로 구분돼 있다.
제이콥에셋은 피프존을 한류의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A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 S커피와 대형약국, 치과의원 및 정형외과가 들어선다. B동에는 한류를 콘텐츠로 한 SNS플랫폼 기업 한류뱅크의 팬투가 들어온다. 팬투는 팬투카, 뮤지션 퇴근길 팬미팅, 굿즈판매 등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을 꾸릴 방침이다.
제이콥에셋은 지난달 한류뱅크와 업무제휴를 했다. 한류뱅크는 이달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자료를 제출한 상태다. 제이콥에셋과 에드뷰는 나스닥 IPO 승인을 예상, 사모투자 방식으로 100억원대를 투자하기로 했다.
제이콥에셋 관계자는 “한류뱅크는 한류의 성지로 불리우는 서울마리나를 본사로 사용하는 만큼 양사 시너지를 통해 피프존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한류 중심이 될 것”이라 말했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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