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전경, [사진=임순택 기자]
울주군청 전경,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화재 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넓은 면적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울주군 지역 특성을 고려해 화재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화재 취약계층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157가구에 소화기를 제공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해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과 독거노인 세대, 청소년 가장,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등 화재 취약계층이다.

울주군은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각 가정에 방문해 설치한다.

신청 희망자는 3월 6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기초 소방시설 지원을 통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