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대구시교육청 제공]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3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대구시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강은희 대구교육감은 3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년의 새로운 대구교육 방향과 군위군 편입에 따른 새로운 교육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대구교육청은 새해 한명 한명의 특성에 맞춰 성장을 돕는 교육, 어떤 환경에 놓여 있든 뒤쳐짐이 없도록 보살피는 교육, 안전과 건강을 지켜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을 한 아이도 빠짐없이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교육본질은 더 깊게, 교육수준은 더 높게, 기회는 더 넓게·부담은 더 가볍게, 소통으로 더 가깝게' 로 4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세부 정책들을 발표했다.

교육 본질을 더 깊이 추구하기 위해 마음교육, 마음학기제를 도입하고 독서교육의 수품책 활동, 예술교육에서 예술숲학교와 학생예술창작터를 운영한다.

세계 수준으로 교육력을 더 높인다. IB 프로그램 수업 경험 확산으로 공교육 혁신을 이끌고 SW-AI교육을 확대해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를 함양한다.

또 기회는 더 넓게, 부담은 더 가볍게 한다.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문제, 기초학력 문제 등 학생의 학습 참여를 힘들게 하는 문제점을 없애고 학생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체계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소통교육으로 더 가깝게 다가간다. 학교자율평가 정착, 학생자치활동 확대 등으로 서로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 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개소로 학부모의 학교교육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군위군 편입, 도심 재개발에 따른 학생 배치 문제, 학령인구 저하 등 교육환경 변화에 창의적 행정으로 대응하며 교육정책 공모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교육을 만든다.

강은희 교육감은 "새해에는 교육가족과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며 소중한 대구의 아이들을 잘 가르쳐 군위군을 품어 새롭게 도약하는 더 큰 대구의 미래를 교육의 힘으로 열어가겠다"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