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보안등, CCTV, 공공와이파이 등 주민 안전과 편의 개선
2018년부터 구축 사업 시작…지역 내 161개 스마트폴 운영 중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주민 편의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다기능 스마트폴을 확충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가로등, 보안등, 폐쇄회로(CC)TV 등의 인프라와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하나의 기둥에 결합한 최첨단 장비다.
구는 주민이 많이 찾는 안양천 산책로 5곳과 고척스카이돔, 푸른수목원, 구로디지털단지 등 8곳에 내년 2월까지 다기능 스마트폴을 확충할 계획이다.
다기능 스마트폴에는 재난, 안전, 방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목적 CCTV를 비롯해 미세먼지, 기온, 습도 등 날씨 정보를 알려주는 전광판,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 보안등 점등 시 활용되는 풍력발전기, 공공와이파이, 비상벨 등 기능이 탑재됐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스마트서울 통신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 변화에 발맞춰 안양천 1곳에는 드론스테이션을 탑재하고 자율비행 관제시스템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천 범람, 행사 개최 등의 상황과 인력 접근 불가 지역을 실시간으로 촬영하고 저장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구는 주민 만족도,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봉산, 개웅산, 도림천 등 다중 이용 장소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행정력을 늘려오고 있다. 2019년에 시작한 스마트폴 구축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치로, ‘가로등 스마트폴’, ‘CCTV 스마트폴’, ‘통합안전 스마트폴’, ‘다기능 스마트폴’ 등 총 161개의 구로형 스마트폴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폴 확대로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진 삶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