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려 사고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려 사고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인근 좁은 골목길에서 핼러윈 (Halloween)데이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149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76명으로 이 중 중상이 19명이다.

30일 소방당국은 오전 6시 경 사망 149명, 부상76명 등 22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 중이다. 사망자는 직전 집계보다 3명 늘었고, 부상자는 150명으로 당초 집계했으나, 중복과 치료 후 귀가자 등을 제외하고 76명으로 확인했다.

부상자 중에는 19명이 중상으로 확인됐다. 경상자는 57명이다. 사망자 중 2명, 부상자 중 15명은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들의 신원 파악에도 주력하고 있다. 인근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신원확인 등을 위한 접수를 받고 있다.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