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혁신 허브 완성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27일 열린 기념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정일영 국회의원, 박종원 산업부 국장, 오명 전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유병윤 IGC 운영재단 대표이사는 기념행사를 통해 “2012년 대한민국 최초의 외국명문대학 공동캠퍼스로 문을 연 IGC가 오늘 창립 10주년을 맞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IGC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돼 5개의 외국명문대학과 세계초일류 연구소들이 더 입주해 모두 10개 대학에서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산·학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IGC가 당초 목표로 했던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교육혁신 허브 완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적인 소프트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는 IGC는 현재 5개의 대학과 1개의 대학연구소,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해 교육과 연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IGC 프로젝트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이듬해인 2004년부터 추진됐다.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과 유타대 방문 등 3년 동안 다양한 외국대학들에 대한 유치 활동을 했다.
2007년 8월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와 지원에 대한 중앙정부의 공식적인 결정이 이뤄져 본격적으로 실현되기 시작했다.
2009년 5월 캠퍼스 기공식이 거행됐고 2012년 IGC 재단과 한국뉴욕주립대가 처음으로 설립됐다. 이후 2014년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차례로 개교했다.
2017년에는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FIT)이 입주했다. 또한 2021년 6월 스탠퍼드대 연구소인 한국스탠포드센터가 설립돼 글로벌 인재 양성과 산·학·연 클러스터의 중심이 되어 가고 있다.
한국뉴욕주립대가 문을 연 첫해에는 단 45명의 학생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5개의 외국대학에서 46개국 출신 3712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그동안 졸업한 1300여명의 학생들은 구글, 아마존, 삼성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 존스홉킨스나 런던정경대학 같은 명문대학원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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