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 페이스북에 글 게재
“국민 생명 구하는 데 총력 기울여달라”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북 봉화 아연 광산에서 발생한 광산 매몰 사고와 관련해 “당국은 국민 생명을 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실종자 한 분의 동생께서 도와달라고 전화를 주셨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적은 자신의 트위터 글을 보고 실종자의 동생이 당 민원실로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걸어왔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일분일초가 급하다”며 “실종자 동생 분의 연락 직후인 어제 오후 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김교흥 간사님께 부탁해 소방 당국에 구조인력 추가투입 및 장비 강화를 통한 신속한 구조작업을 요청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오죽하면 저한테까지 하소연하셨을까 싶어 가슴이 아렸다”라며 “조속한 구조작업을 통해 실종자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무사히 귀환하길 함께 기도하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 불과 두 달 전 비슷한 붕괴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만큼, 당국은 왜 사고가 반복되는지 원인을 명백히 밝혀내고 재발방지책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 26일 오후 6시께 경북 봉화 재산면 갈산리 아연 채굴 광산에서 펄(토사) 약 900t(업체 측 추산)이 수질 아래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조장 A씨와 작업자 B씨가 제1 수갱 지하 190m 지점에서 작업 도중 고립됐다. 현재 구조당국이 진입로 확보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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