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사장 “탐사 기술력 최고 자부”
전략워크숍서 CCS조기사업화 논의
SK이노베이션의 석유개발(E&P) 부문 자회사 SK어스온(사장 명성·사진)이 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탄소 포집·저장(CCS) 기반 ‘탄소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을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SK무의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명성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 및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SK어스온의 올해 성과 및 내년 경영계획과 주요 현안들에 대해 공유하고, 내·외부 환경변화를 고려해 전사 전략을 점검했다.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CCS 조기 사업화 전략, 신규 친환경 비즈니스 아이템 등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 및 그룹 토의도 진행됐다.
특히 2030년 기준 연간 200만t 이상 저장소 확보라는 중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링이 용이하고 관련 법·제도 등 유무형의 인프라가 발달된 지역을 중심으로 한 CCS 조기 사업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SK어스온에 따르면 CCS 저장소 탐사·개발에 적용되는 기술은 석유 탐사·개발에 적용되는 지하 구조 탐사·개발 기술과 거의 같으며, SK어스온이 지난 40년간 석유개발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경험과 역량을 축적해 온 분야와 일치한다.
명성 사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SK어스온은 지난 40년간 탐사 광구 중심의 성장을 추구해 왔으며, 탐사 기술 분야에 있어서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CCS 사업에 기반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SK어스온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시장으로부터 인정받는 동시에, 이것이 실제 기업가치 제고와 연결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를 증명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