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 태권도여행 유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싱가포르 시니어 태권도 동호회 17명이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의 유치활동을 통해 18~24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방한기간 중 강원도 및 서울의 유명 관광지와 춘천 태권도 스튜디오·국기원 등 태권도와 관련된 장소들을 방문했으며, 24일 국기원에서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와의 만남을 가지고 기념사진 촬영, 사인회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태권도에 빠진 싱가포르 시니어들 이대훈과 조우
싱가포르 태권도 시니어 동호인들이 한국을 방문해, 세계적인 태권 스타 이대훈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상품실장은 “앞으로 해외지사를 통해 태권도 등 다양한 스포츠 동호회 현황을 파악, 밀착 마케팅을 통해 향후 잠재 방한관광층을 발굴·유치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