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추락 현장 [울산 북부소방서 제공]
경비행기 추락 현장 [울산 북부소방서 제공]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13일 오전 11시 55분께 울산시 북구 울산공항 내에서 한국항공대 훈련 경비행기 1대가 착륙 중 추락했다.

울산소방본부와 부산지방항공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경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2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울산소방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A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경비행기 기체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항공대 학생인 A씨는 해당 경비행기를 조종해 경북 울진비행훈련원에서 울산공항으로 비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비행기는 울산공항 상공에서 착륙을 위한 저고도 비행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경비행기는 한국항공대 소속 훈련기로, 세스나 172(C172) 기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는 조사관을 보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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