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자신에 대한 분석 기사와 최근 실시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 내용을 연달아 SNS(소셜네트워크)에 공유했다. 차기 당권 도전을 시사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9일 유승민 전 의원은 한 언론사에 게재된 ‘이 꼴 저 꼴 다 보기 싫을 때, 유승민’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해당 칼럼은 “여야는 협치는커녕 협상도 어려워 보인다. 이 꼴 저 꼴 다 보기 싫은 이들이 유승민을 떠올린다”며 보다 과감한 행보를 주문했다.
앞서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유 전 의원이 7주 연속 ‘당대표 적합도 1위’를 기록했다는 내용의 기사도 공유했다. 일부 내용을 그대로 옮기기도 했다. 인용 문구에는 “'유 전 의원이 전통 보수 지지층이 밀집해 있는 대구·경북(TK) 거주 응답자 사이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보수 성향 응답자들 사이에서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건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일각에선 유 전 의원의 선전이 역선택으로 보기만은 어려운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는 내용이 담겼다.
실제 유 전 의원은 넥스트위크리서치 조사에서 25.7%의 지지율로 TK 지역 선두를 차지했다. 나 전 의원(24.8%)을 0.9%포인트 앞섰고, 이 전 대표(10.5%), 김 의원(8.5%), 안 의원(7.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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