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조합·보빈뱅크와 협약

보빈 운영관리 DX로 사업 확대

“자원 재순환...ESG경영 기여”

김용석 (왼쪽부터) 보빈뱅크 대표이사,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홍성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제공]
김용석 (왼쪽부터) 보빈뱅크 대표이사,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홍성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제공]

KT가 지난 5일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본사에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보빈뱅크와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선을 감는 포장재 ‘보빈’을 친환경 재활용 제품으로 전환 및 규격 표준화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위치추적 시스템 적용을 통해 보빈 운영의 디지털전환(DX)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KT는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사업’의 DX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센서 개발 및 공급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이 사업을 시행하고, 보빈뱅크가 보빈 공급 및 회수 등 운영을 담당한다.

친환경 재활용 보빈은 산업통상지원부가 인증하는 GR인증(우수재활용제품)을 획득한 재생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된다. 높은 내구성과 재활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기존 목재 보빈 대비 높은 가격으로 인해 확산에 어려움이 있었다.

KT는 보빈 운영관리 솔루션으로 보빈 입출고 및 위치 추적, 전선 사용량 등을 원격 관제할 예정이다. 보빈 회수 시 로스(Loss·손실)율 최소화로 보빈 공급 가격을 낮춰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사업 디지털전환을 통해 목재 위주의 보빈 폐기물 감량화, 환경오염 최소화, 자원 재순환을 가능하게 해 전선 업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한 보빈 운영관리 디지털전환(DX) 서비스로 친환경 재활용 보빈 공유 순환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디지털전환(DX) 서비스로 디지코(DIGICO) KT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