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북한이 대외 선전매체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제77차 유엔총회 계기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외교와 관련해 맹비난했다.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7일 ‘망신만 당한 구걸병자’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윤 대통령과 수행단을 ‘윤석열역도’로 지칭, “주제도 모르고 앉을 자리, 설 자리를 가리지 못하여 수모와 냉대속에 국제적인 망신거리, 조소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국에 가서 겉으로나마 표방했던 ‘조문’ 명색마저 무색하게 빈둥거리어 비난거리가 됐다”고 비난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구걸하기 위해 일본 것들이 하려는 대로 움직여 역시 모자라는 놈은 어디 갈 데가 없음을 증명했다”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환담에 대해서는 “겨우 사정하여 대면한 미국 상전이 불과 48초 만에 등을 돌려대여 창피를 당하였다”고 깎아내렸다.
그러면서 “누추하기 짝이 없는 동냥질로 제 놈의 살 구멍을 열려다가 도리어 개코망신만 당했다”며 “구걸병자치고 온전한 놈이 없다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똑똑히 보여주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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