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역부터 히읗까지 한글 자음 14개를 초성으로 한 가곡들을 엮어 구성한 ‘닿소리로 노래하다’ 공연을 비롯,뮤지컬 ‘세종, 1446’,한글 글꼴 전시, ‘한글 달고나 뽑기’ 체험행사 등 한글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10월9일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4일(화)부터 10일(월)까지 ‘2022 한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쉽고 편리한 문자 한글이 주는 고마움을 담아 ‘고마워, 한글’을 주제로 펼친다.

먼저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한글날 전야제 행사로 10월 8일(토) 오후 5시,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연다. 서울오케스트라와 서울코다이싱어즈가 기역부터 히읗까지의 한글 자음 14개가 제목 첫 글자에 초성으로 쓰인 가곡들을 엮어 구성한 ‘닿소리로 노래하다’를 공연하고, 세종문화상 시상식, 축하공연 등을 연다.

한글날인 10월 9일(일)에는 ‘노랫말이 아름다운 가요’, ‘어린이 합창단의 한글 노래’ 등 특별공연, ‘근대한글연구소 기획전’, ‘한글 손편지 및 한글 사진 공모전’ 등 전시행사와 ‘한글 쓰기 장원급제’, ‘한글 달고나 뽑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국립국어원은 10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2022 세계 한국어 한마당 학술대회’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세상을 잇는 한국어, 미래를 이끄는 한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어학 관련 14개 학술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국어원은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10월 6일(목)부터 10일(월)까지 국립한글박물관 별관에서 우리말 인공지능 기술, 한글창의산업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한글 글꼴 등을 전시하는 ‘한글·한국어 산업전’을 연다.

세종학당재단은 10월 5일(수)부터 11일(화)까지 67개국 151개소 세종학당에서 선발된 우수학습자 210여 명을 국내로 초청, 한국문화 연수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한글주간 전야제 행사 등에 참여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전국 문화예술단체 12곳에서도 각종 한글주간 행사를 마련한다. 여주 세종문화재단의 뮤지컬 ‘세종, 1446’, 아트브릿지의 ‘하늘연달, 아흐레-여민한글’, 극단도깨비의 ‘한글이 내려온다’ 등의 공연을 비롯해 마포문화재단의 ‘한글노랫말 가사 공모전’, 세종대왕기념사업회의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 국어 단체들의 학술대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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