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대비

이병선 속초시장.
이병선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이병선 속초시장이 주말과 휴가철마다 상습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던 교통 환경을 확 바꾼다. 중앙로가 대표 지역이다.

속초시는 그동안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접근 환경 개선으로 사계절 관광객이 대거 유입되면서 주말이면 한정된 도로여건 대비 교통량 증가로 교통 체증이 지속됐다. 오는 2027년 동서고속화철도까지 개통되면 교통 혼잡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속초시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추진 지역으로 최종 선정,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로,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분석 및 교통신호 제어, 교통량 분산 유도 등으로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속초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4년까지 총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말 및 성수기 교통혼잡 지역에 대한 탄력적인 교통체계(실시간 신호제어 등)와 교통신호체계 온라인화 및 영상‧전자지도 기반 종합 상황정보 구축을 추진한다.

교통 혼잡지역에 대해 온라인 신호제어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시간 신호 운영, 교통정보 모니터링을 위한 CCTV 설치, 우회노선 안내를 위한 도로전광판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다. 2025년 이후에도 솔루션 서비스 사업인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횡단보도 등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능형 교통체계로 교통지옥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