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철강산업도시 공통의 아픔”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광양상공회의소는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고 복구에 심혈을 쏟고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측에 생수와 생활필수품 등 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포스코 Park1538 월컴센터에서 추진된 전달식에는 이백구 광양상의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t 차량 석대 분량의 구호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이백구 회장은 "자매도시이며 철강산업도시인 포항시가 태풍 수해피해를 입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포항제철소가 하루빨리 정상화 되기를 바라며 구호물품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분들에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