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46주년 기념 행사 개최
- 연구대상에 탄소자원화연구단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화학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사진) 원장은 1일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원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해 “화학연은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탄소중립 실증 전문조직인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를 전남 여수에 건설하고 있으며, 정부에 산업계의 통일된 의견을 전달하고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탄소중립 화학기술 연구협의체'를 구성했다”며 “연구원의 탄소중립 원천기술과 연구협의체에서 확보한 핵심 기술의 실증연구를 추진해 상용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부장 핵심 전략 품목 기술 혁신 플랫폼인 ‘화학소재부품 상생기술협력센터’를 구축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원활한 수요-공급 기업간 협업과 함께 연구성과의 시장 진입 가속화 지원을 통해 소재․부품 산업 구조 개선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감염병 관련 정책 및 연구 역량을 결집하는 싱크탱크인 ‘감염병기술전략센터’를 유치, 이를 통해 국내 감염병 관련 정책과 아젠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연구대상,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 우수직원상, 공로상, 채영복우수논문상 등을 시상했다.
연구대상은 탄소중립의 핵심기술인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유용한 자원으로 바꾸는 CCU 기술 개발,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촉매 기술 개발,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하는 촉매 공정 기술 개발 등의 우수한 성과를 낸 탄소자원화연구단에 돌아갔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은 김형래(감염병치료제연구센터) 박사와 김정훈(C1가스·탄소융합연구센터) 박사가 수상했다. 김형래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를 개발해 기술이전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김정훈 박사는 폐부생가스에서 산업용 수소 및 아산화질소를 경제적으로 분리회수하는 기체분리막공정 및 파일럿 실증플랜트를 개발해 기술이전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nbgko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