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수·사용량 확인 등 음성인식으로…
고객 ‘페인 포인트’ 해결
‘UP가전’으로 음성명령 등 기능 업그레이드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하이 엘지, 냉수 550밀리리터 줘!”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출시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는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고객이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 원하는 용량의 물을 받을 수 있다. 출수량은 10㎖(밀리리터) 단위로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물을 다시 받으려면 ‘한번 더’를 말하면 된다. 음성인식으로 기간별 물 사용량도 확인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출수량, 물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여러 번 버튼을 누르거나 음식물이 묻어 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경우 등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인 ‘페인 포인트’를 음성인식 기능으로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커피, 분유 등 자주 사용하는 물 온도와 용량을 등록해 쓸 수 있는 ‘맞춤 출수’ 기능도 탑재했으며 공간 인테리어를 위해 설치공간이나 취향에 따라 출수부 상단을 분리해 가로 또는 세로형으로 설치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전면 패널 색상도 교체할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들에게 다음달까지 패널 1개를 무상으로 신청할 수 있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의 첫번째 ‘업(UP)가전’ 정수기로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음성 명령어 추가, 야간 눈부심 방지 등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필터부터 스테인리스 직수관까지 살균하는 고온살균 기능과 1시간에 10분씩 자외선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 등 기존 퓨리케어 정수기 기능은 그대로 갖췄다.
월 이용료는 5년 계약 기준 방문관리로 이용할 경우 방문 주기에 따라 4만900원~4만2900원 수준이며 자가관리할 경우 3만8900원이다. 6개월 이용하면 4000원 더 저렴하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전무(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는 “차별화된 위생 기능과 디자인에 국내 최초 음성인식의 편리함까지 두루 갖춘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를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