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광복절 특사 앞서 호소

이재용·신동빈 사면 포함 요청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벤처기업계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사회통합을 위해 경제인들의 내달 광복절 특별 사면을 강하게 호소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2일 호소문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는 물가・금리・환율의 3고 현상,반도체 대란이 촉발한 공급망 위기, 국제유가·원자재 가격 상승 등 글로벌 복합위기 한복판에 서있고, R의 공포까지 더해지면서 우리 국민의 삶은 더욱 팍팍하고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벤협은 “지금은 ‘경제 위기극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경제인들이 투철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신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 대규모 투자활성화, 혁신기술개발,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만들어낼 때, 당면한 위기 극복에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 보편적규범에 어긋나는 파렴치범은 제외해야 할 것입니다만, 경제인들이 헌신과 사명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선봉장이 되게 함으로써 참회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민간이 주도하는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경제는 이러한 이해와 포용의 통합을 바탕으로 더욱 탄탄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벤협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을 언급하며 “경제인들은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준법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