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방안 논의
[헤럴드경제]중앙당 윤리위원회로부터 6개월 당원권 정지 통보를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비공개로 당내 인사들을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윤리위 징계가 내려진 8일 새벽부터 언론·유튜브 인터뷰 등을 모두 취소했다.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도 '바람의 색깔'(Colors of the Wind) 유튜브 영상만 공유했을 뿐 의견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징계 당일부터 매일 변호사 등 참모진과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를 펼쳐놓고, 당헌·당규 해석과 가처분 신청 여부 등을 염두에 둔 법리 검토 등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당 내외 여러 인사와 비공개로 만나며 의견을 청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공개 면담에서 윤리위 결정에 불복하거나 가처분을 신청하는 식으로 대응하지 말라는 의견이 다수 개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대표는 11일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최고위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일단 11일 각 의원 모임과 의원총회에서 진행되는 논의 상황을 지켜보며 향후 대응 방안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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