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대 경매회사 소더비 출신
글로벌사업개발본부장으로 영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시장 진출 모색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아트테크 플랫폼 테사(대표 김형준)가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 출신 잭 쇼(Jack Shaw·사진)를 글로벌사업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잭 쇼 본부장은 크리스티와 더불어 세계 2대 경매회사로 꼽히는 소더비에서 10년간 근무한 베테랑으로, 2012년부터 소더비의 글로벌 미술시장 비즈니스 운영과 전략 분야에서 활동했다. 3년여를 소더비 유럽 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비즈니스 애널리스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비즈니스가 어려웠던 시기에는 온라인 경매 업무에 집중해 소더비의 e-커머스 플랫폼을 성장시켰다.
테사는 잭 쇼 본부장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잭 쇼 본부장은 영국에서 주로 활동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및 세부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잭 쇼 본부장은 “미술 시장에서 10년 동안 활동하며 미술품 조각투자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특히 테사는 고객들에게 많은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며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점이 인상 깊어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테사가 최고의 블루칩 아트테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테사 관계자는 “소더비 출신 임원 영입으로 미술 분야 전문성 강화 뿐 아니라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며 “사업 영역을 해외로 넓혀 미술품 투자는 물론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 및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사는 모바일 앱을 통해 글로벌 미술 시장에서 검증된 블루칩 미술품의 분할 소유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소유권은 최소 1000원부터 소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지난 2020년 4월 앱 출시 이후 회원 수 12만명, 미술품 누적 판매 총액 290억원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