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 항의 전화 빗발…상식밖 심야폭죽 굉음

오징어 축제 홍보용 해명

속초오징어축제서 쏘아올린 폭죽[독자제공]
속초오징어축제서 쏘아올린 폭죽[독자제공]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 20일 오후 8시 30분경 속초시 동명동 인근에서 폭죽 수십발이 터지면서 굉음이 나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폭죽 소리는 일반 폭죽소리보다 엄청 커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시민들은 “하늘에 폭죽이 터진 것은 눈으로 확인이 가능했지만 폭죽음은 전쟁에서 폭탄터지는 소리와 똑같을 정도였다”고 시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시청 당직근무자도 “굉음이 여기까지 들린다. 시민들이 뭔 일이 있냐, 시청 행사가 있냐 는 등의 항의 전화가 폭주했다”고 했다.

시민 김모씨는 “행사도 중요하지만 밤에 폭탄 터지는 굉음소리가 나는 폭죽을 터트리는게 상식에 맞느냐”고 항의했다.

확인결과 이 폭죽은 20여개의 오징어 난전에서 열리는 오징어 축제 측에서 홍보를 위해 쏘아올린것으로 확인됐다. 오징어 축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열린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