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의 석유 탱크 모습이다. 브라질 정부는 최근 고유가의 책임을 물어 페트로브라스 CEO를 해임시켰다. [로이터]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의 석유 탱크 모습이다. 브라질 정부는 최근 고유가의 책임을 물어 페트로브라스 CEO를 해임시켰다. [로이터]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브라질 중앙은행이 15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연속 11번째 올렸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15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12.75%에서 13.25%로 0.5%포인트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2.00%에서 2.75%로 올린 데 이어 이번까지 11차례 연속 인상이다.

기준금리 13.25%는 2016년 12월 13.75% 이래 가장 높은 것이다.

중앙은행은 오는 8월 초 회의에서도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가 올해 말 14% 수준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라질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73% 올라 지난해 9월부터 9개월 연속 두자릿수대를 보이고 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