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게오르규 [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 제공]
안젤라 게오르규 [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루마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가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는 안젤라 게오르규가 다음 달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안젤라 게오르규는 20세기 말 세계 성악 무대의 신데렐라로 부상한 소프라노다. 1994년 코벤트 가든에서 솔티가 지휘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히로인으로 정상급 프리마돈나로 떠올랐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지난 2002년 월드컵 개최에 맞춰 가진 첫 내한공연에서 공연 사상 최고가를 기록, 수많은 국내 팬들을 공연장으로 이끌었다. 이후 2005년 다시 한국을 찾아 오페라의 아리아부터 대중적인 곡들로 국내 관객에게 다가왔다. 이번 내한은 2017년 이후 5년여 만이다.

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는 “오페라 역사에서 안젤라 게오르규는 예외적인 성악 기법과 심오한 극적, 음악적 지능을 가진 가수이자 배우로 꼽힌다”며 “이번 내한공연에선 더욱 깊어진 안젤라 게오르규의 음악 세계와 농익은 오페라 연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