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시는 ‘제40회 서울시 건축상’을 다음 달 17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건축문화제는 서울 시내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다양한 건축 이야기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14회를 맞는다. 올해 주제는 ‘라이프스타일(Lifestyle : Ways of Living)‘으로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린다.
올해 40돌을 맞은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기존의 ‘완공 부문(일반·녹색·건축명장)’에 ‘국제학생작품 부문’ 공모가 신설됐다.
‘완공 부문’은 대표 건축가 또는 설계자(건축가)가 자신의 건축물을 직접 응모하거나 제 3자가 추천하면 된다. 시는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건축물을 적극 발굴해 건축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국제학생작품 부문’은 지도자와 학생이 한 팀이 돼 서울시내에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건축적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신청은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건축상 작품 공모는 12일부터 6월 17일까지다. 시는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나와 함께한 건축이야기’ 사진·영상 수기는 7월 14일까지 공모한다. 수상작은 8월 공개한다.
이밖에 올해 건축문화제에서는 역대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을 모은 특별전, ‘대학생건축과연합회(UAUS)’ 기획전시, 건축문화 투어 등이 진행된다.
행사 진행에 앞서 시는 올해 서울건축문화제를 이끌 총감독으로 위진복 건축가를 위촉했다.
위진복 총감독은 “오늘날의 주거는 에너지, 모빌리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모든 첨단 산업을 담고 있다”며 “이번 문화제에서 기술과 산업이 녹아들어 다채롭게 표출되는 ‘미래 주거’에 대한 대담한 상상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 서울건축문화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공간과 건축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시도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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