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외국인들의 방한 관광의 본격화를 앞두고 한국관광공사와 올리브영이 K-뷰티를 매개로 한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대표 K-뷰티 채널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운영 중인 씨제이올리브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뷰티, 헬스, 라이스프타일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K-뷰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가 추진하는 첫 프로모션은 K-뷰티를 주제로 한 온라인 캠페인 ‘Enjoy the Colors and Aroma of Korea!’이다.

오는 24일까지 실시하는 이 캠페인은 아름다운 색과 향기를 연상케 하는 국내 12개 여행지를 올리브영의 K-뷰티 상품과 연계시켜 소개하는 것이다. 가령 전남 보성다원과 어울리는 녹차 세럼, 색색의 꽃이 가득한 경기도 아침고요수목원과 어울리는 핑크색 볼터치 등이 보는 이의 시각과 후각을 자극한다.

이 캠페인은 8개 외국어로 운영되고 있는 공사 비짓코리아(VisitKorea) 외국어 관광정보 누리집과 3개 외국어로 운영 중인 개별관광객 맞춤형 관광정보 누리집,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실시한다.

총 12개 K-뷰티 콘텐츠를 확인하면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2만 명에게 무작위로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관광객 입국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캠페인 무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 서울시내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서 방문객에게 증정품을 제공하는 등 K-뷰티와 연계된 다양한 협력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올리브영 K-뷰티 관광 업무협약
한국관광공사-올리브영 K-뷰티 관광 업무협약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양 사의 누적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해외 표적시장에 중점마케팅을 전개한단 점에서 그 효과가 주목된다.

송은경 한국관광공사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지난 1월부터 국적항공사에 공사 누리집 회원 데이터를 개방해 해외마케팅 효과를 거둔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업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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