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창고관리용 모바일 컴퓨터
日소프트뱅크 LTE망 인증 앞둬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산업용 모바일기기 제조기업 포인트모바일(대표이사 강삼권)이 일본 전자제품 기업 카시오사와 공동 개발한 전략 제품을 이달부터 본격 공급한다.
포인트모바일이 공급하는 핸드헬드터미널은 최신 안드로이드OS 기반의 물류, 운송 및 창고관리용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컴퓨터다. 회사 측은 핸드헬드터미널이 일본 현지 2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소프트뱅크 LTE망 인증을 획득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삼권 포인트모바일 대표는 소프트뱅크 망 인증에 대해 “국내 기업 중 삼성을 제외하고는 소프트뱅크 망 인증을 받은 회사는 없다”며 “특히 국내 핸드핼드터미널 제조사로는 최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프트뱅크 망 인증은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카시오사는 공동 개발한 신제품으로 창립 이래 최대의 오더를 수주했고, 일본 내 최대 물류·운송 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작년 8월말 카시오사와 포인트모바일 간 체결한 신제품 개발계약을 통해 공급하는 제품으로, 카시오사에 공급되는 물량은 올해만 신제품 포함 총 4만여대 이상으로 총 250억여원에 달한다.
강삼권 대표는 “금번달에 카시오사에 공급을 시작하는 신규 제품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카시오사에 공급하는 모델은 총 5개로 늘어났으며, 향후 카시오사와 긴밀한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산업용 핸드헬드터미널 일본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포인트모바일은 카시오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제품을 공급해왔다. 현재 카시오의 산업용 핸드핼드터미널 90%를 포인트모바일이 개발 생산해서 공급하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