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영등포동 상가 건물서 화재
영등포동 고시원 화재 발생 4일 만에
60대 남성 사망·70대 여성 병원 이송
1~2층 전소·3~4층 그을음 발생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15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4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영등포동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진 지 4일 만이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4분께 발생한 해당 화재로 당시 건물 3층에 있던 60대 남성 1명이 사망했고 4층에 머물던 70대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이 남성의 사망 원인을 연기 흡입으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하고 있다. 70대 여성도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건물 1~2층과 전체 계단은 전소된 상태다. 3~4층은 벽에 그을음이 발생했다. 소방은 화재 당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 접수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발화 장소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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