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47명 출발→현재 학생 총 규모 3700여명 늘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10주년을 맞는 올 봄학기 신입생이 500여명을 새롭게 맞이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47명으로 출발했던 인천글로벌캠퍼스의 학생 총 규모는 3700여명으로 늘어났다.
IGC에 따르면 입주한 5개 대학 모두 전년 대비 학생 충원율이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학생 수가 크게 늘었다.
올해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400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이번 학기 본교에서 방문하는 98명의 외국인 학생들을 맞이한다. 단기방문 학생들까지 더하면 미국 출신 학생들만 27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겐트대학교 본교는 벨기에어로 수업을 하고 있으나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 벨기에 국적의 학생들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올 봄학기에는 벨기에 출신 학생들이 9명이나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학생 충원에 따른 캠퍼스 활성화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행사, 음악콘서트, 취업박람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또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지난 2021년 6월에는 스탠포드대 스마트시티 연구소가 개소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ICT, 지속가능성 등 4차산업의 주요 핵심 전략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한국을 연결하는 협력 허브 및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앵커 연구시설로 계획돼 있다.
지난 10년간 성장 경험을 기반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최종적으로 10개의 외국대학,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상주하는 세계적인 교육 허브로서의 완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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