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제안·미래비전·공정회복 주제로 의견 수렴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일 국민제안센터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1층에서 열린 국민제안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인수위 국민제안센터는 새 정부에 대한 적극적인 국민의견 수렴 창구로 국민의 뜻을 받드는 ‘일 잘하는 정부’ 구현을 목표로 한다. 온·오프라인 접수를 종합해 ▷일상제안 ▷미래비전 ▷공정회복 등을 주제로 국민 의견과 정책 제안을 경청하기 위해 설치됐다.
안 위원장은 “컴퓨터도 그렇고 사람이 하는 일도 마찬가지겠지만 정확한 입력이 정확한 결과를 낳는다”며 “국민의 소리를 정확하게 들어야 정확하게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정부 출발은 5월10일부터지만, 국민의 소리를 듣는 시간은 바로 오늘”이라며 “오늘이 실제로 정부가 일을 시작하는 뜻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제안센터를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말씀을 해주시고, 저희가 민심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좋은 기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허성우 국민제안센터장은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열망과 바람을 가감없이 전하는 소통 창구로 제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인수위 홈페이지에서 3일까지 접수된 온라인 제얀은 2만6000여건, 우편과 방문을 통한 서한은 300여건으로 집계됐다. 국민제안센터는 향후 인수위가 종료하더라도 처리가 완료되지 않은 정책 제안은 대통령실에 전달해 국정과제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silverpaper@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