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자동차 사업부 독일 이전
독일 ‘ISAL 2022’ 전시회도 참가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광 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홍명기)가 자동차 사업부를 유럽 자동차산업의 심장인 독일로 이전, 글로벌 진출의 판을 키우기로 했다.
서울반도체는 지난 30여년간 광반도체 연구, 개발에 집중해 1만4000여개의 LED 산업을 이끄는 2세대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자외선부터 가시광선, 적외선 등 모든 파장의 대역을 맡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췄고, 올해 하반기에는 자동차 사업본부 본사를 독일로 옮긴다.
유럽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작업은 다음달 4일부터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리는 국제 자동차 조명 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Automotive Lighting · ISAL)부터 시작한다. 회사는 ISAL에 참여해 자동차 미래혁신 LED 기술을 바탕으로 드라이빙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반도체가 내세우는 기술은 자동차 내부 표면 및 공기 중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바이오레즈(Violeds)’부터 와이어 및 패키지가 필요 없는 ‘와이캅(WICOP)’, 자연빛 기술인 ‘썬라이크(SunLike)’, 에피부터 자체 원천 기술을 보유한 센서 기술인 ‘아이알/빅셀(IR/VCSEL)’ 등이다. 와이캅은 자동차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되고, 썬라이크는 자동차 실내 공간에서도 자연빛을 연출해 탑승자의 눈을 보호할 수 있다.
회사는 ISAL을 통해 자동차 생산 시장에 자체 기술을 선보이고, 이후 독일 이전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ate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