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율 9.26%로 김택진 대표 다음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연일 엔씨소프트의 주식을 사들이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펀드’(PIF)가 9.26%의 주식을 보유,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PIF는 엔씨소프트 주식 56만3566주를 약 2900억원에 추가 취득했다고 전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PIF는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엔씨소프트 지분을 장내에서 사들였다. PIF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매수했다고 공시에서 밝혔다.

PIF는 지난달에도 엔씨소프트 지분 6.69%(146만8845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분 매수로 PIF의 엔씨 지분율은 9.26%(203만2411주)로 높아지면서 김택진 대표(11.9%)에 이은 2대 주주가 됐다. 넷마블(8.9%)과 국민연금(8.4%)의 지분율을 넘어섰다. 박세정 기자


sj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