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고정관념과 상식의 프레임을 과감히 벗어던진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파격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도전과제를 국민의 제안으로 발굴하는 ‘KAIST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KAIST는 5월, 파격적(Crazy), 창의적(Creative), 도전적(Challenging)이거나 배려정신(Caring)을 담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KAIST Crazy Day’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 년에 딱 하루, 평소에는 적용해보기 어려웠던 아이디어를 캠퍼스에서 실행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열정을 장려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험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공모전을 다음달 8일까지 개최한다. 상금은 총 1000만원 규모다.
‘KAIST 1일 총장 되기’, ‘필기 제로 수업해보기’, ‘연구를 위해 연구하지 않기’ ‘직위 대신 이름 부르기’ 등 기존의 관행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혁신적인 시도이면서도 자유로운 사고를 바탕으로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이끌어내는 아이디어라면 국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KAIST는 창의성, 혁신성, 진취성, 실행 가능성, 대중의 공감대 등을 평가 기준으로 정하고 내부 및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3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제안한 아이디어가 5월 개최될 'KAIST Crazy Day‘ 행사에서 실행된다. 이 밖에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3명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광형 총장은 “괴짜 아이디어가 노벨상으로 이어진 수많은 사례로 미루어 볼 때 과학기술혁신은 고정관념과 상식의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라며 “국민이 제안하는 파격적이고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실천해 KAIST의 도전과 실험정신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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