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속농법에 관심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지속농법(퍼머컬처) 교육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퍼머컬처(Permaculture)’란 ‘영구적인(permanent)’과 ‘농업(agriculture)’의 합성어로서 농약 등 인위적인 행위 없이 땅의 훼손을 최소화해 땅의 지력을 높여 지속적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도봉구 퍼머컬처 교육은 3월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퍼머컬처의 기초와 원리 ▷텃밭 운영실습 ▷농작물 가공법 ▷풀을 이용한 농사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은 퍼머컬처 코스를 개발하고 국내외로 전파할 수 있는 국제공인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이날부터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교육재료와 실습텃밭을 포함한 1인당 7만원의 참가비가 부과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퍼머컬처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는 기존 관행농법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를 활용하는 친환경 지속농법”이라며 “도봉구는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확산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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