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올해의 우수 연구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정량평가 기술을 비롯해 2021년도 우수 연구성과 5선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 5선에는 ▷심근세포 성숙화 및 성숙 오가노이드 제작을 위한 기반 기술 ▷임신 중 가습기 살균제에 노출된 차세대 동물의 출생 후 발달 영향 연구 ▷복합 오염 토양에서 초미세플라스틱의 미세화 및 농작물 흡수 현상 확인 ▷난모세포의 휴면상태를 유지하는 교감신경 전달신호 주요 인자 발견 등이 선정되었다.
또한 올해의 우수 연구로는 오정화 박사가 진행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에 대한 3차원 세포 모델을 구현하고 임피던스 측정을 통해 NAFLD의 진행 정도를 비임상 연구 단계에서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연구가 선정됐다.
기존 NAFLD 진행단계 평가를 위해 실시하는 조직검사는 판독에 오차가 발생하며 NAFLD의 치료제 스크리닝 및 후보 약물의 효능을 입증하는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도성 액체가 들어있는 마이크로채널에 3차원 NAFLD 세포 모델을 주입시킨 뒤 임피던스 파라미터 분석을 통해 NAFLD 진행 경과에 따른 임상에서 나타나는 NAFLD의 특징을 임피던스 피라미터의 변화를 통해 정략적으로 평가할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오정화 박사는 인체 내에 화합물이 어떻게 독성을 유발하는지 분자 기전을 연구하고 이러한 기전 정보를 바탕으로 세포 모델을 이용한 대체독성 평가 기술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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