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몽진)가 친환경 자동차 보수용 도료 ‘멀티플러스 에코’(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멀티플러스 에코는 차량 도장 과정에서 색상을 입힌 후 투명층을 형성하는 톱코트(top coat) 제품. 아크릴폴리우레탄 수지를 적용한 우레탄도료로, 평활성과 광택 유지율이 우수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내약품성·내구성·내후성도 좋아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차량을 보호해준다고도 했다.
최근 개정 시행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등 국내 환경규제치를 모두 충족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개정된 규칙에 따르면, 톱코트 제품의 경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함유기준이 420g/ℓ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멀티플러스 에코는 해당 기준을 충족한다는 것. 또한 액상도료 내 에틸벤젠 함유량을 0.01%이하로 저감해 대기오염물질을 줄였다고 KCC 측은 설명했다.
자동차 보수도료 중 베이스코트(base coat·색상을 입히는 도료) 제품의 경우에는 수성도료로 전환해야 될 정도로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KCC 관계자는 “정부의 환경규제 취지이자 업계의 화두인 친환경에 초점을 뒀다. 기존 제품에서 에틸벤젠 함유량을 저감해 우수한 품질과 함께 친환경을 고려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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