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에어인천 이어 4위

싱가포르·베트남으로 화물 운송 중

중형기 도입 속도…5월 LA 취항 예정

화물을 운송하는 에어프레미아 787-9. [에어프레미아 제공]
화물을 운송하는 에어프레미아 787-9. [에어프레미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에어프레미아의 화물 운송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기준 약 281t의 화물을 수송했다고 11일 밝혔다. 1편당 화물 수송량은 약 11t이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화물 전문 항공사인 에어인천을 제외하면, 인천공항에서 출·도착하는 항공사 중 1월에 가장 좋은 화물 수송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 24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으로 국제선 화물 운송을 처음 시작했다. 이어 지난달 12일부터는 인천~호치민(베트남) 노선도 운항을 개시했다.

현재 화물 운항은 주 4~5회로 싱가포르 주 2회, 베트남 주 2~3회를 띄우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설립 초기부터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를 표방하며, 중형 기재인 보잉 ‘787-9’를 도입했다.

보잉 787-9는 항속거리가 1만5000㎞ 이상으로 미주의 경우 로스앤젤레스(LA)뿐 아니라 뉴욕, 보스턴 등 동부 취항이 가능하다.

유럽 방면으로는 파리, 런던과 보다 먼 거리인 남유럽의 바르셀로나까지도 운항이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5월 미주 LA에 취항할 예정이다.

또 올해 3대의 보잉 787-9 비행기를 추가로 도입한다. 내년에는 이를 7대까지 확대하고, 2024년에는 10대의 기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