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200원 배당 재개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두산밥캣이 매출액 5조8000억 여원, 영업이익 약 6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두산밥캣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5조 8162억원, 영업이익 5953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35.8%, 51.2% 증가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대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0.7% 증가한 1조 7615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1543억원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의 경기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와 가격인상 효과가 주효했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두산밥캣은 지난해 콤팩트 장비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농경 및 조경 장비(GME) 제품군 성장, 두산산업차량 인수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매출액 63억 500만 달러와 영업이익 5억 6600만 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한편, 두산밥캣은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시가배당률은 2.98%, 배당총액은 1203억원이다. 2020년 결산기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중단했던 배당을 1년 만에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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