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는 대부분 트래블버블 여행 가능”
민관 관광살리기 협의 “항공 확대” 의견도
이보영 회장, 양무승 서울관광협회장 강조
서호주 손병언, 말련 샤하루딘 야야 대표,
스페인 이은진 대표,노르웨이 낸시최 대표
벨기에 김연경 대표,스위스 김현주씨 참석
송재호의원, 정은경 청장에 방역경제 당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회의원 연구모임 국회관광산업포럼이 일상회복과 관광산업 정상화 등 희망을 품고 자리를 마련한 주한외국인관광청협의회(ANTOR), 서울관광협회, 국회의원들 간 간담회에선 국제관광교류 재개, 여행업 손실 보상 얘기가 많았다.
9일 국회에 따르면, 전날 국회관광산업포럼과 안전여행, 미래관광, 관광산업 부활 노력 등 내용으로 협약을 맺고 국회측과는 처음으로 간담회를 가진 주한외국관광청협의회는 ‘코로나시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 해외 사례를 언급하고, ‘트레블버블 재개’, ‘PCR검사를 통한 격리면제’ 등 다양한 대안과 의견을 제시했다.
김보영 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외국인관광청과 국회가 힘을 모아 관광산업을 살리는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라며 특히 “항공편 재개와 노선 쿼터를 늘리는데 힘을 보태주시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인 양무승 대표는 “해외는 대부분 트레블버블로 여행이 가능하다”라며 “방역 최일선을 담당하는 질병청과 협의해 소상공인을 살리는 관광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재호 의원은 “전 세계가 멈춘 이 시기에 각국의 관광청이 한자리에 모인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여행과 관광이라는 국민의 여가활동이 단지 쉬는 것이 아닌 재도약을 위한 준비라는 것에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오섭 의원은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320만 자영업자이다.”라며“이번 예결위 추경안 심사에서 관광업계 손실보상과 방역조치 지원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호주 손병언 대표, 말레이지아 샤하루딘 야야 대표, 주병일 부장, 스페인 이은진 대표, 노르웨이 낸시최 대표, 이지윤 차장, 벨기에 플랜더스 김연경 대표, 스위스 김현주 부장, 싱가포르 이재욱 부대표 등 8개 관광청에서 참석했다.
한편, 송재호 의원은 이날 예결위 정책질의에서 질병청장에게 “방역경제라는 말이 있다. 트레블버블, PCR검사를 통해 관광산업의 경제적 위축을 줄이는 방안들이 있다. 방역지침 변경될 때 정책이 민첩하게 반영되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냈다.
이에 정은경 질병청장은 “의원님 말씀하신 사례처럼 해외입국자 같은 경우 사전신고제로 접종력과 위험도에 따른 차별화를 둬서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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