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진로탐색 역량 제고

다문화가족, 25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 통해 신청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착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방문학습과 진로·진학사업의 올해 사업 참가자와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방문학습을 받고자 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이다. 대상자 선정결과 발표는 다음달 11일 한울타리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문자로 알릴 계획이다. 진로진학사업 참여자는 수행기관 선정 후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학습과 진로진학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선정해 올해 사업비 총 3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는 18일부터 22일까지다.

사업자 선정은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사업제안서 등 제출한 서면 자료를 검토해 지원 분야별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 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 희망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하고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으로 22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방문학습 지원사업에는 총 1230명이 참여했고 진로·진학 지원사업에는 375명이 참여했다. 각각 5점 만점에 4.63, 4.67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 사업에 관심있는 학생과 역량있는 기관이 적극 참여해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한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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