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확진율 4.5%서 12.9%로 뛰어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8000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598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날(3일) 6160명보다 2438명 많고, 일주일 전(1월 28일) 4199명보다는 무려 4399명 늘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순 700명대까지 줄었다가 다시 늘기 시작해 25일 3000명대로 올라섰다. 28일 4000명을 넘어선 뒤 다시 닷새 만인 이달 2일 5000명대를 기록했다. 이어 3일 6000명대, 4일에는 8000명대까지 치솟았다.
4일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12.9%로 전날(4.5%)보다 3배 가까이 상승했다.
검사 인원은 3일 6만6450명에서 4일 9만784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8564명, 해외 유입은 34명이었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중은 20대(24.0%), 30대(17.7%), 40대(15.6%), 10대(13.9%) 순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천구 요양병원에서는 전날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2명으로 늘었다.
양천구 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 6명이 추가돼 총 22명이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5641명, 격리 중인 환자는 8만295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5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2199명이 됐다.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