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4일 김진국 민정수석이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브리핑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
지난 3월 4일 김진국 민정수석이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브리핑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아들의 입사지원서 논란 책임으로 자진 사퇴한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1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개 사과했다. 이어 "아버지로서 부족함이 있었다. 제 아들이 부적절한 처신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다"면서 "공직자는 적어도 가족과 관련해서도 한점의 오해나 의혹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지난 3월 4일 김진국 민정수석이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브리핑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지난 3월 4일 김진국 민정수석이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브리핑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지난 3월 4일 김진국 민정수석이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연단으로 올라서고 있다.[연합]
지난 3월 4일 김진국 민정수석이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연단으로 올라서고 있다.[연합]
김진국 민정수석이 지난 4월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
김진국 민정수석이 지난 4월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

김 수석은 참여정부 법무비서관 시절 당시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을 지낸 문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지난 3월 다섯 번째 민정수석으로 발탁됐지만 예기치 못한 아들의 입사지원서 논란으로 9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김 수석은 이날 오전 출근하자마자 사의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은 곧바로 사의를 수용했다.

지난 11월 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진국 민정수석이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
지난 11월 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진국 민정수석이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이 2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김진국 민정수석은 아들이 여러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며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고 밝혀 물의를 빚자 사퇴했다.[연합]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이 2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김진국 민정수석은 아들이 여러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며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고 밝혀 물의를 빚자 사퇴했다.[연합]

한편 김 수석의 아들은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서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다’는 내용을 써낸 것으로 알려져 부적절한 처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입사지원서에는 “아버지께서 민정수석입니다”, “제가 아버지께 잘 말해 이 기업의 꿈을 이뤄드리겠다”는 등의 내용을 적은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일으켰다.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이2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김진국 민정수석은 아들이 여러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며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고 밝혀 물의를 빚자 사퇴했다.[연합]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이2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김진국 민정수석은 아들이 여러 회사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며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라고 밝혀 물의를 빚자 사퇴했다.[연합]

babt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