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내년 정규 교사를 늘려야 한다고 5일 주장했다.
내년 학급 수는 증가하는데 교원 정원은 줄어드는 지역이 많다는 이유다.
교총은 국회 김병욱 의원실이 전국 13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2022년 시도별 학급 수 및 교원 가배정 정원 증감 현황' 자료를 공개하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인천, 대전, 울산, 충북, 경북 등 5개 시도는 내년 학급 수가 증가하지만, 교원 정원은 감소한다.
또 서울, 대구, 광주, 강원 등 4개 시도는 교원 가배정 정원과 함께 학급 수도 감소했지만, 학급 수보다 교원 정원의 감소 폭이 더 컸다.
세종의 경우 학급 수와 교원 가배정 정원 증가폭이 함께 늘었지만, 학급 수 증가 폭을 교원 정원 증가폭이 따라가지 못했다.
교총은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감축해 교실 여건을 개선하랬더니 정규 교원만 줄이고 있다"며 "정부와 교육부, 시도교육청은 증가하는 학급 수만큼 정규 교원을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