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ATL 1위...SK온, 5위 안착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10월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며, 1위 중국 CATL을 바짝 추격했다. SK온은 5위에 안착했고, 삼성SDI는 6위를 기록했다. 3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1~10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16.2GWh로 전년 동기 대비 116.1% 증가했다.

중국 업체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CATL과 BYD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8.0%, 196.2%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CATL은 31.2%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반면 일본 파나소닉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38.9%에 그쳤다. 시장 점유율은 13.2%로 3위를 차지했다. 국내 3사는 각 사의 성장률이 시장 평균과 대비해 혼조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45.8GWh로 전년 동기 대비 사용량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2위를 지켰다. 점유율은 21.2%로, 전년 동기 23.0%보다 소폭 하락했다.

SK온은 2.2배 증가한 12.6GWh를 기록해 순위가 전년 동기보다 한 계단 오른 5위를 기록했다. 점유율도 5.7%에서 5.8%로 올랐다. SNE리서치는 SK온이 연간 누적으로도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I는 10.0GWh 사용량을 보이며, 6위를 차지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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