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날·당일, 수험생 생활 가이드

수능 전날엔 정리노트 가볍게 훑어보고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자신감 갖고 임해야

지난 9월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에서 수험생들이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 [연합]
지난 9월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에서 수험생들이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치러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과 당일의 체크 포인트를 점검해보고 막판 마무리에 집중해야 한다.

우선 수능 전날에는 지금까지 정리한 노트를 가볍게 훑어보고 최근 수능 출제 유형을 익혀보는 것이 좋다. 올해 수능은 첫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국어와 수학에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도입된 만큼 달라진 유형을 파악해봐야 한다.

예비소집이 끝나고 귀가하면, 가볍게 마무리 학습을 하고 시험 당일날 쉬는 시간에 볼 수 있는 자료를 미리 챙겨보자. 쉬는 시간에 간단히 볼 수 있는 요약노트가 있으면 준비하면 좋다.

수험표와 여분의 마스크, 수험표에 붙인 것과 같은 여분의 사진 1장 등 필수 지참물도 미리미리 챙겨야 한다.

준비물을 미리 챙겨가지 못해 심리적인 불안감이 생길 경우 시험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때문이다. 개인용 샤프펜, 휴대폰, 전자시계 등 수능 고사장 반입 금지 물품도 꼼꼼히 살펴야한다. 컴퓨터용 사인펜 등은 고사장에서 나눠 주지만 만약을 대비해 여분을 챙겨두는 것이 좋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외 마찬가지로 시험 당일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난방기를 켜고 마스크까지 쓴 상태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므로 이런 상황을 고려해 옷을 챙겨 입자.

다만,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시험시간에는 칸막이가 설치되지 않고 점심시간에만 3면 종이 가림막이 설치된다.

수능 전날에는 11시쯤 잠자리에 들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충분히 잘 수 있도록 해보자.

수능 당일에는 아침식사를 간단히 하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는 두뇌활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단,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시험 중간에 화장실에 가고 싶을 수 있으므로 국이나 물의 섭취는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수능 고사장 입실은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 해야 한다.

수험생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체온 측정 등을 통해 증상 확인을 받은 후 입실이 가능하므로 고사장에 좀 일찍 도착해야 한다.

점심 도시락으로는 평소 먹던대로 준비하되, 소화력이 떨어진다면 간단히 죽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간식으로는 기분 전환화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귤이나 초콜릿 등을 추천한다. 

이 밖에 추위에 대비해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무릎담요도 챙겨가면 좋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오 온도 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

수능 시험이 시작되면, 1시교 시험에 집중해야 한다. 첫 시험을 망치면 다음 시험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때문이다. 또 1교시 직후 쉬는 시간에 정답을 맞춰 보지 않는 것이 좋다.

문제를 풀 때에는 쉬운 문제부터 먼저 풀고 어려운 문제는 나중에 하는 식으로 시간 조절에 신경써야 한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 시험날에는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로 끝까지 자신감을 유지해야 한다”며 “새 유형의 문제에 당황하지 말고 어려운 문제는 여러번 정독해 무엇을 요구하는지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