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중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울릉도 바닷속에 다양한 물고기들이 먹잇감을 보고 모여들고 있다(헤럴드 DB)
해중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울릉도 바닷속에 다양한 물고기들이 먹잇감을 보고 모여들고 있다(헤럴드 DB)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독도의 모섬 울릉도의 아름다운 바닷속 비경을 감상하세요......

경북 울릉군이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고자 이색적인 관광상품을 내놓고 있어 관심을 끈다.

군은 대규모 단체관광에서 개별·소규모·안전 관광으로 바뀐 여행 트렌드에 맞춰 울릉도의 아름다운 바닷 속 비경을 체험하는 ‘울릉 바다 속 이야기’ 관광상품을 출시해 운영한다고 9일 알렸다. 이는 스킨스쿠버와 체험다이빙 등 해양레저 수요 증가에 따른 것에 착안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수중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인사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울릉군 제공)
수중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인사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울릉군 제공)

“울릉 바닷속 이야기”는 경상북도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관광 상품으로 경북도 문화 관광공사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해당 관광상품은 군에서 지정한 해양레저업의 체험상품을 이용한 후 확인서를 받은 관광객에 한해 SNS인증 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증빙으로 울릉도 특산품을 받는다.

군은 아름다운 수중풍경을 감상할수 있도록 매주 토·일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에 시작해 30분간 국내 유일의 수중 전망시설인 북면 천부해중전망대에서 수중이벤트를 하고 있다.

행사는 스쿠버다이버들이 전망대 주변 바다 속에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환영의 인사 퍼포먼스를 벌이면서 주변 물고기 먹이주기,기념촬영을 함께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주고 있다.

관음도 보행전용 연도교의 아름다운 조명이 바다에 비치고 있다.(독자제공)
관음도 보행전용 연도교의 아름다운 조명이 바다에 비치고 있다.(독자제공)

군은 이밖에도 포항~울릉간 2만t급 대형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 취항후 많은 관광객들이 울릉도를 방문하자 트래킹 상품인 ‘걸어서 울릉속으로’, 야간 조명과 버스킹이 어우러진 천국야행 등 이색 관광 상품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다음달로 예정된 천국 야행은 울릉천국 아트센터 에서 포크송의 대가 이장희와 함께하는 야간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곳에서 는 추억의 7080 공연과 인생샷 남기기 등 2021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북면 나리분지 기슭에 자리 잡은 코스모스 리조트로 자리를 옮겨 레이저 쇼인 '코스모스 라이팅쇼'를 관람하면서 밤바다의 어화(漁火)함께 황홀한 야경을 감상한다.

이어 관음도 보행전용 연도교에 설치된 아름다운 조명등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과 소원빌기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병수 군수는 “지금까지 울릉도 관광이 봄.여름,가을로 한정됐다면 이제는 대형 카페리선 운항으로 사계절 관광으로 바뀌게 됐다. 앞으로 울릉군만의 특색있는 계절별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이름에 걸맞는 국민관광지가 되도록 힘을쏟겠다”고 말했다.

울릉천국 아트센터전경과 야외 공연장,  멀리 따로 보이는 가옥이 가수 이장희 집(울릉군 제공)
울릉천국 아트센터전경과 야외 공연장, 멀리 따로 보이는 가옥이 가수 이장희 집(울릉군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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