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경찰이 신문 부수 조작 의혹과 관련해 조선일보와 ABC협회가 고발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언론소비자주권행동과 민생경제연구소 등이 지난 3월 조선일보와 사장·발행인, 한국ABC협회를 사기·공정거래법·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달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이들 고발 단체는 조선일보가 ABC협회와 짜고 정부기관과 공공법인에 발행·유료 부수를 2배 가량 허위로 늘려 광고비와 정부 보조금을 부당하게 챙겼다고 주장했다.
ABC협회는 신문·잡지 등의 부수 조사·인증을 수행하는 민법상 법인으로 올해 3월 기준 1591개사가 회원사로 있다.
